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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의 모든 것!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 7월 3일 - 7월 5일 / 일산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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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관광산업 미래 한자리에…국제 관광박람회 성료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
2026.07.07 16:15
조회수
57

전국서 223개 기관 참여
3만3000여명 발길 북적
관광 비즈니스 성과 확대
지역관광 교류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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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전국 223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451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국내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글로컬 여행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국내 대표 관광산업 전문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국 223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451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행사 기간 모두 3만142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과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내외 관광기관·기업, 관광산업 종사자, 일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세계 관광시장의 흐름을 접목한 ‘글로컬(Global+Local) 관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은 물론 관광산업 관계자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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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관람객들이 지방자치단체 관광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지역 관광 콘텐츠 한자리에
전시장에는 지자체 홍보관과 테마여행관, 여행상품 판매관 등으로 구성된 국내관과 해외 관광기관이 참여한 국제관이 마련돼 국내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국내관에서는 지역별 관광명소와 축제, 미식, 웰니스, 체험형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집중 소개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국제관에서는 일본과 몰타, 대만 등 해외 관광기관이 참가해 각국 관광정책과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관광업계와 교류를 이어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방한관광(Inbound)과 내국인의 해외관광(Outbound)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일 열린 B2B 바이어 상담회에는 16개 바이어사가 참여해 모두 4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가 기관 간 관광상품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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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B2B 바이어 상담회에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관광상품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공연·체험 인기… 지역 상생 행사 풍성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K-팝 그룹 온앤오프(ONF)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콩순이 싱어롱쇼’와 ‘엄마까투리 싱어롱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관광 이벤트, 관광 퀴즈, SNS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기간에는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광을 넘어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함께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 특산품 전시, 귀농·귀촌 정책 상담과 지원사업 안내, 성공사례 공유 등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종합 지역박람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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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행사장에서 열린 축하공연을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박람회 마지막에는 관광 콘텐츠와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어워드’도 진행됐다.

대상은 광역자치단체 부문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 부문 김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과천시, 인천 강화군이 최우수상을, 제천시관광협의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마케팅 부문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양산시, 철원군이 최우수상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고령군·공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스 운영 부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청주시, 합천군, 고양특례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동해시와 해남문화관광재단, 밀양관광문화재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중선호도 부문은 파주시와 단양군이 최우수상을, 용인특례시와 울릉군, 원주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관광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국내외 관광시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와 국제 관광 교류 확대에 힘쓰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과 관람객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